◇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6일 금융부문 노조 주요임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금융위원회)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6일 "금융개혁을 위해서는 노조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지도부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경제활성화·금융개혁 등 추진과정에서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만큼 청년층 신규 일자리 창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문호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은 "노조 입장에서는 금융 현장을 경험하신 분이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해서 금융산업을 잘 이끌어 주고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