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서울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동국제강(001230)은 27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동국제강은 이용수 부사장과 이성호 상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정진영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과 이규민 전 동아일보 논설실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승희 전 두산 의류 BG 부회장과 이재홍 전 서울행정법원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밖에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남윤영 사장은 "올해는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구현하겠다"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브라질제철소 CSP의 건설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