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은 중장기적으로 은퇴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신한 미래설계 적금' 및 '미래설계 장기플랜 연금예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미래설계 적금은 '3년 저축, 5년 만기' 구조의 상품으로 최초 3년의 적립기간 동안 매월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며, 2년간의 예치기간 동안은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하다.
이 상품의 이자율은 최초 3년 적립기간 중에는 기본이자율 연 2.05%와 우대이율 0.4% 포함해 최대 연 2.45%가 적용된다.
미래설계 장기플랜 연금예금은 연금예금과 이자지급식 정기예금을 결합한 상품으로 6년 이상 50년 이내의 기간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금액의 일부를 만기지정금액으로 지정해 해당 금액은 만기에 수령하고, 그 이자는 매월 연금수령액에 포함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예금은 금리변동형 상품으로 고객이 1년(연 1.7%), 2년(연 1.75%), 3년(연 1.9%) 중 원하는 금리주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매 금리주기마다 금리가 변동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로 은퇴준비 및 장단기 연금상품 등 다양한 은퇴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은퇴고객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은퇴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