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올림푸스한국은 1일자로 의료총괄부문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GI(Gastrointestinal)사업본부, SP(Surgical Product)사업본부, 의료서비스사업본부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사옥 전경.(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의료사업본부 본부장은 의료총괄부문장 겸 GI사업본부장을 겸직하며, SP사업본부는 새로 부임한 권영민 본부장이, 의료서비스본부는 기존 올림푸스한국서비스 본부장이었던 양한석 본부장이 맡는다.
또한 별도 자회사로 운영되던 올림푸스한국서비스를 흡수 합병해 의료서비스사업본부를 신설해 일원화된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문화사업팀을 사회공헌팀으로 명칭 변경된다.
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사업본부간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푸스의 혁신적인 의료 제품들을 선보임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