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의 동영상 기능이 강화된다.
올림푸스한국은 1일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 출시 이후 첫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OM-D E-M1의 외부 마이크 사용 시 다이내믹 레인지가 확장돼 녹음 레벨을 21단계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사운드 입력 ON·OFF 기능도 추가됐다. 동영상 촬영 시 원하는 대로 배경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마이크로 입력되는 소리가 일정 수준보다 큰 경우 자동적으로 음량을 제한해 영상 내 음질이 찢어지거나 깨지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또 저진동 모드에 '0초'가 추가돼 망원 촬영이나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노출이 이어지는 벌브 촬영 시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 출시 이후 첫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사진=올림푸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