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세대 넥밴드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입력 : 2015-04-05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HBS-500)를 오는 6일 국내 출시한다. 출하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만9000원이다.
 
HBS-500은 형상기억합금을 주요 소재로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디자인의 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됐다. 목에 두르는 넥밴드 디자인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무게는 29g으로 줄였으며 겉면에 사선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스크래치와 지문이 남지 않도록 했다.
 
또 LG전자(066570)는 HBS-500에 블루투스 4.1을 내장해 블루투스 3.0 대비 저전력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 시 노이즈 제거 기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전원·통화·볼륨·되감기·빨리감기 기능 등을 3개 버튼에 모두 담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상무)는 "최근 LG 톤플러스 시리즈의 국내·외 인기가 높아져 6번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 한 해도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군에서 마켓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6일 국내 출시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HBS-500)' 제품 이미지(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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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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