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가 올해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seoul.go.kr) 또는 토지가 소재한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은 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seoul.go.kr▶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열람▶열람/결정지가) 또는 토지 소재지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의견 가격과 사유를 적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http://kras.go.kr)에 접수하면 된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한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제출서에 대한 결과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 및 표준지가격과의 균형여부 등에 대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다음달 14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아울러 시는 땅값 조사에 의문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조사를 직접 담당한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동안 해당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120다산콜센터 또는 각 구청에 전화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예정가격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 토지 소재지 구청장 명으로 결정 공시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 신청은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달 동안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지가에 대한 검증 및 자치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최종 결과가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