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6월 공식 출범을 앞둔 통합KT의 KTF쪽 각 부문 인력이 KT쪽으로 파견 근무할 것으로 알려져 양사간 인적 결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관련업계와 KT에 따르면, KTF의 인력 400여명이 다음달 6일부터 6월초까지 KT로 옮겨 근무를 시작한다.
우선 다음달 6일 KTF 각 부문 인력중 경영, 인사, 홍보 부문의 인력 200명이 KT로 출근한다. KT에서 근무를 시작하는 KTF 인력은 통합법인 출범후 정식 발령이 이뤄질 때까지 '파견'형태로 근무할 예정이다.
KT는 오는 6월초까지 150여명이 출근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같은 지원부문에 대한 '파견' 형태의 근무가 이뤄질 경우 KT에서 근무하는 KTF의 인력은 기존 파견인력 50명을 포함해 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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