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남두현기자]
농심(004370)은 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 물 마시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시는 물 속 다양한 건강 성분을 배우는 한편, 올바른 물 마시기 습관을 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심 좋은 물 마시기 캠페인은 서울 지역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워터소믈리에가 강사로 참여한다. 첫 수업은 최근 서울 송파구 중대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블라인드 테스트 등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좋은물 마시기 캠패인.(사진제공=농심)
백산수를 포함해 에비앙, 페리에 등 국내?외 다양한 생수와 탄산수를 학생들이 직접 맛을 보며 자신에게 가장 맛있고 알맞은 물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는 것.
이번 캠페인 수업을 맡은 김도형 워터소믈리에는 "건강을 위한 물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조차 바쁜 일상으로 만성적인 수분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원지 백두산에서 길어 올린 화산암반수 백산수는 인체에 필요한 천연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일반 생수와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 백두산 백산수는 지난해 11월, 출시 2년 만에 생수시장 2위에 올라 현재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