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국내주식형 및 해외주식형 펀드가 주간 단위 수익률 행진을 이어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3.88%로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중 코스피200지수 또는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5.9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흐름이 가장 우수했다. 이어 인덱스주식섹터(4.34%),액티브주식테마(4.25%)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하여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섹터(2.10%)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했다.
이 기간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중에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는 8.58%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클래스', 'NH-CA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 '한국투자두배로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파생형)(A)'이 각각 7.81%, 7.73%, 7.6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주간 수익률 2.95%로 5주연속 플러스 흐름이었다. 이 중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A CLASS'의 수익률이 17.95%로 가장 양호했다.
이밖에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파생재간접형]_A',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미래에셋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재간접형)'의 수익률이 각각 17.64%, 13.76%, 12.49%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과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8%, 0.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FnSpect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