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국내·해외주식형 펀드, 플러스 수익 행진

입력 : 2015-04-13 오전 8:14:1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국내주식형 펀드가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외주식형은 4주 연속 수익률 행진을 이어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특히 그룹주나 인수합병(M&A),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적극적 운용으로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테마가 2.26%로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이어 인덱스주식기타(1.93%) , 액티브주식섹터(1.68%)의 순으로 우수한 흐름이었다.
 
반면,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으로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의 수익률은 0.88%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중에서는 ‘유리스몰뷰티증권자투자신탁[주식]_C/C’ 의 주간 수익률이 5.35%로 가장 우수했다. 이어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1’, ‘마이트리플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_ClassA’, ‘키움현대차그룹과함께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1’가 각각 4.73%, 4.31%, 4.24%의 수익으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4.12%로 4주 연속 플러스였다.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펀드는 중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18.22%)였으며, ‘맥쿼리차이나Bull1.5배 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 A’, ‘한화차이나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 ‘한화차이나H스피드업1.5배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A’가 각각 13.59%, 13.36%, 12.89%의 수익률로 상위권이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1%, 0.4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유사한 흐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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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