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직원이 부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보안 솔루션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안랩)
안랩(053800)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컨퍼런스 2015'에 참가해 APT(지능형지속위협) 솔루션 '안랩 MDS', 스마트폰 원스톱 보안 솔루션 'V3모바일 시큐리티' 등 APT대응에서 모바일까지 다양한 영역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안랩 MDS에 적용된 독자적인 '메모리 분석 기반의 익스플로잇 탐지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악성코드 탐지 및 의심파일의 악성여부 판별 전에 개별 PC에서 실행을 멈추는 '실행 보류(Execution Holding) 기능' 등을 시연했다.
또 안랩 EPS를 통해 네트워크 및 USB 등을 통해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으로 악성코드가 유입되는 것을 방어하는 시연도 진행했다. 회사는 최근 해외에서 대응했던 POS 시스템의 공격 차단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랩은 행사장에 별도 마련된 브리핑 센터에서 글로벌 보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지능형 보안 위협 트렌드와 안랩MDS의 최신 분석 기술에 대한 상세한 발표도 진행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날로 보안 위협이 심해지는 가운데 안랩의 보안솔루션을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컨퍼런스에서 선보이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