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컴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영업이익 90억100만원과 10% 성장한 매출액은 211억6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도 8% 늘어난 75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컴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지난해 개발한 태블릿용 오피스를 글로벌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잇달아 탑재하며, 모바일 오피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을 이뤘다. 또 개인 사용자 확산 전략을 통해 개인 오피스 사용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성장했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한컴의 꾸준한 성장은 안정적인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 개척, 신규 사업 확대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료=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류석 기자(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