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LG전자는 28일 "UHD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기로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UHD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005930)와 미국 헐리우드의 영화제작사, 콘텐츠 유통사, 영상 리마스터링 기업, TV 제조사 등이 UHD 화질을 정의하고 기술 표준화를 위해 모인 조직이다.
지난 7일 공식 오픈한 UHD 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20세기폭스,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넷플릭스, 디렉TV, 돌비 디지털, 테크니컬러 등 10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유니버설과 참여 협의가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UHD TV의 성장과 UHD 콘텐츠 조성이 함께 이뤄져 UHD TV의 환경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3년 160만6200대에 불과했던 세계 UHD TV 판매량은 지난해 1000만대를 돌파했으며 2019년께는 9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지은 기자(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