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033780)는 내달 13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희망특파원’ 4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캄보디아 희망특파원은 오는 7월15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시설 증축 및 수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2014년 캄보디아 희망특파원.(사진제공=KT&G)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KT&G 페이스북에 지원동기와 재능기부 아이템을 포함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발은 지원서와 소셜미션, 추천횟수 등에 대해 평가 한 후, 심층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KT&G 관계자는 "KT&G는 해외 50여 개국에 진출해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두현 기자 whz3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