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상섭 외환은행 홍콩지점장이 30일 홍콩 소재 Four Seasons Hotel에서 열린 '디 에셋(The Asset, www.theasset.com)誌'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지난 30일 아시아 금융ㆍ경제 전문지인 '디 에셋'이 주최한 시사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업계 애널리스트, 기업임원의 의견 및 구독자 대상 설문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외환은행은 거래량, 글로벌 커버리지,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 등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기준 22개국 88개에 걸친 해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134개국 2300여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해 외국환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4%, 수출과 수입 점유율은 각각 33%와 31%에 달한다.
아울러 2013년 신설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해 맞춤식 환리스크 관리에서부터 해외진출 자문, 외환·수출입 관련 규정 및 법령 교육, 특수무역·국제분쟁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에이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신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급변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