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푸드빌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2015 밀라노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한국 국가관(이하 한국관)의 레스토랑 운영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전통비빔밥에 고명을 올리는 모습.(사진제공=CJ푸드빌)
지난 1일 개막해 6개월간 열리는 2015 밀라노엑스포의 주제는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로 먹거리가 주 테마라는 설명이다.
이에 비비고는 '조화' '치유', '장수' 3가지 테마 아래 총 6가지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먼저 조화 메뉴로는 오방색을 사용한 전통비빔밥과 해초비빔밥을, 치유 메뉴로는 숙성 간장과 쌈장 등의 발효음식을 사용한 갈비찜과 맥적구이를 내놓기로 했다.
장수 메뉴로는 예부터 면 요리를 먹으며 장수를 기원했던 것에 착안해 백김치 비빔면, 잡채를 선보인다.
비비고 관계자는 "이번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두현 기자 whz3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