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우수 직원 8명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해외 선진 지하철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해외 선진 철도 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네오트랜스 재난관리 업무 우수자, 역량평가 우수자들이 참여했다.
처음 실시한 올해는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의 현지 철도, 트램 등의 기관방문, 역사 탐방, 시승 등 선진 철도 운영기술 노하우와 재난 관리 업무시스템을 습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태수 네오트랜스 사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철도산업 엘리트 인재육성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임직원 동기부여는 물론, 글로벌 철도운영기관 달성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트랜스느 내년부터 해외 운영사와의 상호 우수 직원 교환방문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으로 신분당선의 우수한 무인운전시스템을 전 세계에 홍보, 해외 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우수 직원 8명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해외 선진 지하철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사진/네오트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