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지난 15일 새롭게 선보인 '코웨이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사진=코웨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탄산수와 얼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웨이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모델명 CPSI-370N)'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탄산수는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자녀들이 자주 찾고 마시는 탄산음료에는 액상과당 등의 첨가물이 들어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탄산수에 과일 청 등을 활용해 건강 음료를 만들 수 있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코웨이는 지난해 7월 정수된 물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탄산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CPS-240L)'를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 선보인 이번 제품에는 제빙 기술까지 적용했다.
이 제품은 전용 바틀을 사용해야하는 기존 탄산수 제조기와 달리 터치 한번으로 원하는 용기에 탄산수를 추출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 입맛과 사용목적에 맞춰 탄산 농도를 3단계(▲라이트 ▲클래식 ▲볼드)로 자동 조절 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물의 압력으로 탄산 농도를 자동 조절하는 방식을 적용해 대기 시간 없이 농도 조절 후 바로 맞춤형 탄산수 추출이 가능하다.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에 사용되는 탄산실린더는 한 개 당 최대 60리터의 탄산수를 만들 수 있으며 탄산실린더 교체 비용은 1만4400원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파동발생 제빙기술을 적용해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크기도 9g으로 기존보다 큰 사이즈로 제공된다. 위생성 강화를 위해 얼음을 보관하는 얼음 저장고와 얼음 트레이가 쉽게 분리되도록 해 내부 청소 및 관리도 편리하다.
이외에도 정수기의 기본적인 기능도 강화했다. 직수추출이 가능한 코웨이만의 나노기술을 활용한 나노트랩 필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정전흡착기술을 통해 총 대장균군과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을 99.9% 이상 완벽하게 제거한다.
이번 제품의 렌탈가격은 5만30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가격은 220만원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여름철 탄산수와 얼음을 활용해 가족 취향에 맞는 음료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복합제품의 편리함과 공간활용성 등으로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