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성백유 전 SBS스포츠채널 총괄국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고려대를 졸업한 성 대변인은 중앙일보 체육부 기자를 거쳐 중앙방송㈜ JTBC 골프채널 본부장과 SBS스포츠채널 총괄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직위는 "체육기자 출신의 성 대변인은 언론인으로는 드물게 대한스키연맹 총무이사를 지낸 것은 물론 아이스하키 인터넷 전문매체인 ‘하키뉴스 코리아’를 창간하는 등 동계 스포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