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본죽)
본죽은 자사의 사회공헌단체 '본사랑'이 올 하반기 본죽지원사업을 함께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본죽지원사업은 독거 노인과 장애, 저소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선정,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지원한다. 사업공고를 통해 선발된 약 5~8개 이상의 시설에 매주 1회, 약 150그릇의 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본사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법인·시설 설립(설치) 허가증,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중 한 가지의 사본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선정 기관은 다음달 1일 개별 통보 및 공고를 통해 발표된다.
이진영 본죽 경영지원실장은 "지난 2009년부터 6년째 꾸준히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죽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죽 한 그릇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