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하는 '대연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26일 부산에서 '대연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동 규모로 총 142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9㎡ 81가구, 74㎡ 184가구, 84㎡ 543가구, 99㎡ 58가구 등 86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체의 약 93%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 역사기념관,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평화공원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이 위치해 있다. 음식타운, 박물관, 풍물거리 등이 들어서는 '역사의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며, UN평화문화특구 이용도 편리하다.
석포초교, 감만중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대연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역세권 중심상권은 차량으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고, 홈플러스, 가나병원, 주민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남구의 중심입지로 황령산터널, 광안대교, 북·남항대교 등을 통해 시내외로의 광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는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마이 프리미엄', 관리비를 절감해주는 '그린 프리미엄' 등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된다.
내부 구조는 전타입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59A타입은 3베이(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59B타입은 탑상형으로 입주민 취향에 따라 두 개의 침실을 합쳐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 탈수기, 칫솔살균기가 적용되어 위생적인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도 설치된다. 3구형 하이브리드쿡탑(옵션), 시스템 에어컨(확장시 플러스옵션)이 빌트인으로 제공돼 공간 활용도 효율적이다.
실별 온도 제어 시스템, 콘덴싱 개별보일러, 저소음 절수형 양변기,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을 통한 관리비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계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고 욕실 바닥 난방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0만원대이며,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분출구 옆(부산시 수영로 472 구.남천동 30-4)에 위치해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대연동에서 대연동푸르지오,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분양했으며, 대연비치재건축 및 대연4구역재개발 수주에 성공해 지역 내 5500가구 이상 들어서는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