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시 역삼동 본사에서 '제 6기 쿨 드링커 캠페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3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6기 쿨 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지난 1월부터 5개월동안 전국 13개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음주가 잦은 오리엔테이션 시즌, 축제 기간에 초점을 맞춰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알려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날 홍보대사들에게 수료증을 증정하고, 최우수 및 우수 홍보대사로 선정된 4명에게 ▲최우수 300만원(1명) ▲우수 200만원(3명)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대학생들 스스로 음주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른 음주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홍보하는 이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건전하고 즐거운 음주 문화를 실천하는 스마트한 인재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쿨 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디아지오코리아의 건전음주문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6기, 166명의 대학생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활동했다. 제7기 쿨 드링커 캠페인은 올 하반기 모집할 예정이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