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S NIKKOR 500mm f/4E FL ED VR’ 사진/ 니콘이미징코리아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일 니코르(NIKKOR) 렌즈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 이달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FX포맷 초망원 단초점 렌즈인 'AF-S NIKKOR 600mm f/4E FL ED VR'과 'AF-S NIKKOR 500mm f/4E FL ED VR'은 형석 렌즈 2매를 채용했다. 이로 인해 이전 발매제품보다 각각 25%, 20% 경량화됐다.
경통에는 마그네슘 합금을 채용해 견고함을 더했으며, 형석 렌즈와 ED 렌즈에 의해 색수차를 보정했다. 나노 크리스탈 코팅 채용으로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줄여 광학 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DX포맷 5배 표준 줌 렌즈인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는 초점거리 16-80mm(35mm 환산 기준 24-120mm 상당의 촬영 화각)을 커버하고, 최대 개방 F/2.8의 밝기를 실현했다.
특히, DX 포맷에 대응하는 NIKKOR 렌즈 중 최초로 나노 크리스탈 코팅과 불소 코팅을 채용한 게 특징이다. 비구면 렌즈 및 ED렌즈와 함께 나노 크리스탈 코팅이 더해져 고스트와 색수차를 억제했다.
또 고속 연속 촬영 시 안정적인 노출 제어가 가능하다. 물기, 기름, 먼지 등 오염된 부분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불소 코팅도 적용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