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100선에 안착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9.44포인트(0.45%) 오른 2107.33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2포인트 오른 2107.11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내내 강보합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996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99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도 2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며 "유로화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경우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63억원, 비차익 324억원 순매도로 총 387억원이 출회됐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나며 3.25% 상승했다. 장중 45만5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포인트(1.05%) 오른 768.67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