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도로의 날 기념식이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도로교통관계자 6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교통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유공자 50명에 대한 국토부장관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해 1992년부터 실시됐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함께 치러진다.
세계도로대외는 1908년 프랑스 파리대회를 시작으로 100년 이상 이어진 도로교통분야 최대 국제행로로, 전 세계 50여명의 장·차관과 120여개국 정부대표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