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3일만에 완판되며 마곡지구 오피스 분양의 새 기록을 쓴 '마곡 프라이빗 타워I'의 후속물량이 나온다. 주인공은 마곡지구 C3-3블록에서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마곡나루역프라이빗 타워Ⅱ'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지상 4~13층은 업무시설 총 149실, 지하1층~지상3층 근린생활시설 51실이 들어선다.

 

마곡지구는 상암의 6.5배, 여의도의 1.3배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핵심 개발지구다. 특히 단지가 입지할 C블록은 골든블록으로 불리는 곳으로, 주변에 대우조선해양(042660), 넥센(005720), 롯데 등 41개의 대기업과 3개의 호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항철도 마곡역(예정)도 3분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성돼 있다는 평가다.

 

또한 보타닉공원이 보이는 마지막 부지로 쾌적한 뷰를 자랑한다. 보타닉공원은(가칭) 여의도 공원의 2배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다양한 서비스(일부 유료)를 제공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오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발코니를 무상으로 제공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하에는 수납용 창고 렌탈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크고 작은 회의가 가능한 다목적 접견실 및 공용회의실도 갖춰진다.

 

입주사 홈페이지 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대표홈페이지에서 입주기업 홈페이지 연결은 물론, 홍보 및 홈페이지 제작·관리 대행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로비에는 입주기업 및 기업의 제품 홍보가 가능한 전시관도 유료서비스를 통해 상시 운영한다.

 

또, 임대관리서비스를 선보여 공실률 및 임대관리 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프라이빗 타워 자체 홈페이지와 인근 공인 중개사무소와 연계한 임대관리서비스를 통해 투자안정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카페테리아와 층별 휴게홀, 스카이가든, 그늘 쉼터 등 휴게공간 등이 조성돼 간단한 미팅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오픈예정이며, 시행과 시공은 각각 나이스글로벌㈜과 한양산업개발이 맡았다.(문의 1670-0930)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