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과 항체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승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장(왼쪽)과 이태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목암생명공학연구소)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항체 진단제제 및 의약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차세대 항체를 검색할 수 있는 '단일도메인항체라이브러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평가를 통한 신약개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승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항암, 면역, 감염, 혈액 질병 치료를 위한 항체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수준의 항체 신약개발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