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지난 17일 미국에서 '2015년 하반기 북미 채용행사'를 갖고 미래신사업을 이끌 해외 우수 연구개발(R&D) 인재확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내 유수 대학의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채용면접에는 오장수 사장과 이민희 연구소장(상무), 김장성 CHO(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하우시스는 향후 자동차 및 산업용 점?접착 소재 분야 R&D를 주도할 연구위원(임원급)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사급 R&D인력도 10여명 선발해 향후 소재분야 R&D역량을 강화하며 미래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하우시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북미 지역에서 2번의 채용면접을 진행해 10여명의 R&D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에만 세 번째 최고경영층이 참여한 해외 현지 채용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R&D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김장성 LG하우시스 상무는 "향후에도 국내·외에서 사업에 적합한 내실있는 R&D인력 확보를 위해 채용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오는 9월초 국내에서도 공채를 시작해 국내 R&D 인력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