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효성은 전일 대비 350원(2.17%)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효성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2550억1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3조2141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이유는 산업자재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 호조로, 특히 섬유 부문은 1196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면서 성수기 효과와 함께 전사 이익 호조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