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리뷰 기반 맛집정보 앱 식신핫플레이스(대표 안병익, www.siksinhot.com)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150만 사용자의 리뷰와 평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2015년 휴가지 맛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식신핫플레이스는 1억5000만 건의 체크인 데이터를 통해 인기있는 맛집 2만5000개를 엄선하면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지역의 진짜 맛집을 추천해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로서 약 150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식신핫플레이스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2015년 휴가지 맛집'은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지역에서 리뷰와 평가가 좋은 곳을 추출해 선정했다. 선정된 맛집에는 음식점 이름 외에도 인기있는 대표메뉴 정보도 포함돼 있어 이용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식신핫플레이스가 지난 1년간 이용자들이 많이 방문했던 지역을 분석한 결과 동해안은 속초, 강릉, 평창, 삼척, 울진, 남해안은 순천, 여수, 남해, 통영, 거제, 서해안은 서산, 태안, 홍성, 보령 등이 꼽혔다. 해당 지역들은 유명 해수욕장이 있거나 경치가 좋아 국내 대표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들이다.
주요 맛집으로는 속초의 만석닭강정, 강릉의 고분옥 할머니 순두부, 평창의 황태회관 등을 비롯해 거제의 백만석 멍게비빔밥, 여수 황소식당의 간장게장백반 등이 선정됐으며, 강릉 테라로사 커피, 통영 오미사꿀빵, 서산의 서산생강한과 등 커피와 간식 메뉴들도 선정됐다.
식신핫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안병익 씨온 대표는 "광고성 맛집과 협찬받은 블로그 후기로 인해 맛집을 찾기 어려운 요즘, 식신핫플레이스는 사용자들이 참여한 집단지성으로 만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올 여름 휴가도 식신핫플레이스를 이용해 맛있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용자 리뷰 기반 맛집정보 앱 식신핫플레이스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150만 사용자의 리뷰와 평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2015년 휴가지 맛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료/씨온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