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원화 대비 달러강세에 투자해 모든 조건을 충족할 때 최대 연 18% 수익이 가능한 ‘미래에셋증권 TOP DLB(파생결합사채) 제116회’를 오는 7일까지 1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원달러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상품이며, 3개월마다 원·달러환율 일별종가가 최근 3개월치 한계치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최초환율대비 상승율 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한계치는 최초환율의 103%(3개월째), 104%(6개월째), 105%(9개월째), 106%(12개월째)다. 단, 일별 종가가 한계치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는 최근 3개월에 대한 수익지급이 없으며, 전체 한계치인 106%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는 남은 기간에 수익지급 없이 만기일에 원금이 지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저금리 상황에서 원금을 보장하면서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미국 금리인상에 대비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이 계좌이동제를 대비해 주거래고객에게 우대혜택을 강화한 패키지 예금상품 'IBK평생한가족통장'을 판매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주거래 조건이 충족되면 입출식통장의 경우 전자금융, 자동화기기 출금·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환전, 송금할 때 7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식과 거치식 상품은 각각 연 0.3%포인트와 연 0.15%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주거래로 인정되려면 급여이체 또는 연금수급시 입출금통장으로 활용하거나 월 평균잔액 100만원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이 밖에 아파트관리비나 지로·공과금 3회 이상 이체하고 개인대출 , 신용(체크)카드 이용 월 30만원 이상,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적립식, 거치식 상품 가입 조건 가운데 가운데 2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