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1일 전국 7대 도시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태극기 7000장을 나눠주는 '태극기 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여의도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태극기를 나눠주면서 '태극기 달기 범국민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으며, 아시아 최초 LPGA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도 행사에 참여했다.
윤종규 은행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의 산물이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국민은행은 여의도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는 ‘태극기 사랑’ 이벤트를 펼쳤다. 윤종규 국민은행장(사진 맨 오른쪽)과 박인비 선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고객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