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는 12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2015 행복나눔인상'에서 파주사업장이 지역사회의 청소년·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인상은 사회공헌활동에 있어 사회적 본보기가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06년 1월 7세대 TFT-LCD 생산을 시작한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지원,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LG디스플레이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교복비 지원을 비롯해 진로와 진학문제를 상담해주는 드림스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5억원도 지원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