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쳐온 배우 박해진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해진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해진은 그동안 악플러와의 연탄 봉사 활동, 세월호 참사와 부산 수해 돕기, 독거 노인과 환아 돕기 등에 참여하며 선행을 실천해왔다. 또 '한류 스타'로서 해외에서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친 박해진은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중국에서 '배우공민공익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공민공익대상'은 선행을 베푼 스타 10명을 선정해 그들의 성품을 알리는 시상식이다.
박해진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이런 큰 상을 받을 만큼 한 것이 없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이 값진 상을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더 좋은 일 많이 하며 연기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남자 주인공 유정 역에 캐스팅됐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배우 박해진이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