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전자의 올레드 TV가 유럽영상음향협회(EISA)로부터 4년 연속 상을 받았다. 사진/ LG전자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4년 연속 영상음향 분야 유럽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EISA)는 15일(현지시간)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V)를 '유럽 홈 씨어터 TV'로 선정했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여 국가의 유력 AV전문지 편집장 5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디자인·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LG전자(066570)는 올해 EISA 어워드에서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포함해 슈퍼 울트라HD TV, LG G4, LG 워치 어베인 등 총 4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슈퍼 울트라HD TV는 '유럽 스마트 TV' 부문에서 수상했다. 웹OS 2.0을 탑재한 슈퍼 울트라HD TV는 ▲빠른 속도 ▲간편한 탐색 ▲외부기기와의 연결성 등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LG 울트라 올레드 TV에 대해 "깊은 블랙과 명암비가 보여주는 최고의 화질에 감명 받았다"며 "얇은 디자인과 편리한 웹OS가 울트라 올레드 TV를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사업담당(전무)는 "이번 수상은 LG 올레드 TV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기회"라며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올레드 T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세계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4'는 카메라 성능을 인정받아 '유럽 스마트폰 카메라'로 선정됐으며,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은 '유럽 웨어러블 기기'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