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안국약품은 전일 대비 500원(2.40%)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안국약품의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2051억원, 영업이익은 112.2% 늘어난 20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매출액 증가는 주력제품의 안정적 성장과 뷰티제품의 높은 판매량 증가 등에 기인하며, 영업이익 개선은 고마진 뷰티제품의 매출확대와 해외매출을 통한 마일스톤 유입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국약품은 올해 자체 개발한 신약들의 꾸준한 매출 향상과 뷰티제품들의 실적 기여·해외 수출 등으로 높은 실적 향상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