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의 오디오·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와 파트너십 관계의 일본 AV 전문 기업 온쿄가 다음달 4일 개막하는 IFA 2015에 참가해 하이파이 헤드폰과 스피커를 선보인다.

 

선보일 주요 제품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스피커 'X9', 온이어 헤드폰 'H500M', 인이어 헤드폰 'E700M'이다. 온쿄의 고음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기술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스피커 X9는 4개의 50mm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와 2개의 19mm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트위터가 듀얼 오포징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결합, 57Hz~40kHz 주파수 범위의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USB와 유선 연결은 물론,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해 휴대용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고, 배터리 충전 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온이어 헤드폰 H500M은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제공하는 밀폐형 타입의 제품으로, 하이 파워 40mm 드라이버를 적용해 7Hz-40kHz 주파수 대역에 걸쳐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이어 헤드폰 E700M은 타원형 사운드 튜브와 고정밀 하이 파워 13.5mm 드라이버를 통해 6Hz-40KHz 주파수 대역에 걸쳐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미 오픈형 구조와 자체 개발한 드라이버를 통해 주변 노이즈 차단 효과도 제공한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