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고객을 골프의 성지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에 초청하는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초청 2015 알리안츠 골프대회’를 오는 9월 21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당초 6월 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확산 여파로 9월로 연기됐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allianzlife.co.kr)와 알리안츠생명 어드바이저(설계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대회 참가자 15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월 21일 열리는 골프대회에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라운딩 투어 기회를 놓고 경합을 펼치게 된다.
대회 1~4위 입상자들에게는 2016년 상반기 중으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투어 기회가 제공되며 항공권, 숙박비 등을 포함해 투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알리안츠생명이 전액 지원한다. 이 밖에도 5~8위 시상,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등 다채로운 상과 행운상 추첨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매니지먼트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알리안츠의 글로벌 스폰서십 활동을 활용해 특색 있는 이벤트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는 600년의 역사와 명망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으로 알리안츠생명의 모 회사인 알리안츠 그룹이 2009년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해 후원해왔다. 알리안츠는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재단을 도와 침식의 위협을 받고 있는 해안선의 보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