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한 달 만에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 1849가구를 완판시켰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은 지난 7월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같은 달 29~31일 정계약을 접수한 이후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해왔는데, 한 달 만에 전 가구 분양을 완료했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유효청약 기준 1767가구 모집에 총 6378명이 몰리면서 평균 3.60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정광록 분양소장은 "KTX 개통 이후 천안아산역 및 광명역 일대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주, 광주, 대구 등 광역 수요자들의 계약이 이뤄졌다"며 "1차 물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2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2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 동삭2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59~111㎡, 9개 타입, 998가구이며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59~104㎡, 9개 타입, 861가구 등 총 18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전용 59~113㎡ 총 1459가구 규모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분은 오는 11월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이 선보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이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자료/GS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