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9월 한 달간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에 따른 가격 차량 가격 인하와 함께 유로5 디젤 차량을 최대 280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2일 이달 중 쉐보레의 유로5 디젤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할 경우 캡티바 344만원, 말리부 디젤 304만원, 크루즈 디젤 261만원, 2015년형 올란도 디젤 231만원의 파격적인 현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반 모델들의 경우에도 개소세 인하와 추가 현금할인이 적용된다. 알페온 최대 322만원, 2015년형 크루즈 가솔린 최대 218만원, 말리부 가솔린 최대 216만원, 아베오 최대 156만원, 2015년형 트랙스 가솔린 최대 142만원 등 현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로열티 재구매 프로그램,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면 캡티바는 최대 429만원, 알페온 407만원, 말리부 최대 389만원, 크루즈는 최대 34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월 한 달간 아베오를 포함,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알페온 등 총 6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캡티바, 말리부 디젤, 크루즈 디젤 모델의 경우는 선수금 없는 전액 무이자 할부를 최초로 시행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서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다마스, 라보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10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타깃 프로그램도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이 9월 한 달간 개별소비세 인하 및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할인 판매에 나선다. 사진/ 한국지엠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