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카라가 일본 투어에 나섰다.
카라는 지난 1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통해 일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카라는 오프닝곡 '땡큐 섬머 러브'(Thank You Summer Love)를 비롯해 '미스터', '제트코스트 러브', '고고섬머', '선샤인', '미라클' 등 다양한 곡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팀의 리더 박규리는 "오사카 팬들의 분위기가 너무 뜨거워서 힘이 난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라는 9월 한 달간 오사카, 나고야, 히로시마, 후쿠오카, 도쿄 등 7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을 열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큐피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멤버 구하라는 지난 7월 솔로곡 '초코칩쿠키'를 발표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일본 투어에 나선 걸그룹 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