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의 국내 판매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
재규어 코리아는 3일 이 같이 밝히며 "재규어 XE는 탁월한 승차감, 뛰어난 주행 다이내믹스, 재규어 DNA를 간직한 디자인 등 매력을 고루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고 말했다.
XE는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경량화와 강성을 확보했다. 자체 제작한 인제니움 디젤 엔진 등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완성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총 다섯 가지다. XE 라인업은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프레스티지, XE R-Sport, XE 포트폴리오와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및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
차량 가격은 조정된 개별소비세 반영으로 가격은 50만~80만원까지 인하됐다. 부가세를 포함해 20d 프레스티지 4710만원, 20d R-Sport 5340만원, 20d 포트폴리오 5450만원, 20t 프레스티지 4750만원, XE S 68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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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재규어 XE. 사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