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 전국 1.2만가구 분양…연휴 앞두고 공급시기 조절

입력 : 2015-09-04 오후 2:52:48
다음 주 분양시장은 추석 연휴(9월26일~29일)를 앞두고 물량 공급 시기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전국 분양예정인 단지는 28곳 총 1만2862가구다. 지난 주(29곳, 1만5810가구)보다 청약물량이 줄었다. 견본주택은 9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28곳이다.
 
8일에는 12곳에서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0블록, A69블록에 짓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758가구를 공급한다. A50블록은 전용 51~84㎡, 876가구이며 A69블록은 전용 74~84㎡, 882가구다.
 
9일에는 7곳에서 분양한다.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성동구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신금호'를 분양한다. 총 1330가구 중 전용 59~124㎡, 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화건설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 133-3번지에 짓는 '동래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전용 84㎡, 732가구다.
 
10일에는 8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을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청계'를 분양한다. 전용 40~84㎡ 총 764가구 중 5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포스코건설, 계룡건설(013580)산업, 금호건설은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에 짓는 '더 하이스트(THE HIGGHEST)'를 분양한다. 3개 블록으로 나눠 분양되는데 L3블록은 전용 57~59㎡, 319가구, L4블록은 전용 57~120㎡, 765가구이며 M7블록은 전용 84~124㎡, 333가구다.
 
11일에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6-1번지에 짓는 오피스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을 분양한다. 전용 21~33㎡, 960실이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9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10일에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덕천지구에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11일에는 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오피스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 지웰홈스(오피스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신중동역 센트럴 파크리움(오피스텔)'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송산그린시티 1차 EG the 1' ▲부산 남구 문현동 '신대연 대우엘크루앤시티' ▲전남 나주시 송월동 '나주송월 양우내안애' 등이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한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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