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오는 9일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을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 청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덤덤'은 중독성 있는 후크와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영국 작곡팀 런던 노이즈(LDN Noise)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가사에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가 돼버리는 귀여운 소녀의 이야기가 담겼다.
레드벨벳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개인 방송 애플리케이션 V앱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으로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레브벨벳이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