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민앤지는 전일 대비 2500원(7.33%) 오른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민앤지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9% 증가한 127억원, 영업이익은 171.6% 늘어난 5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꾸준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민앤지의 서비스는 B2C 기반의 개인 정보보안서비스로 고객사에 영향을 받는 B2B 기반의 IT서비스 업체 대비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앤지의 B2C 서비스의 서비스 과금은 월별 소액결제이기 때문에 가입자 이탈률이 낮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며,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