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러시아 수출

입력 : 2009-07-01 오전 11:10:1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게임전문업체인 조이맥스(101730)는 러시아 현지 퍼블리셔인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아스트룸)와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러시아에는 현재 글로벌 직접서비스(GDS)를 통한 15만여명의 '실크로드 온라인' 유저가 커뮤니티를 형성 중"이라며 "이들 코어 유저들은 현지화를 통해 '실크로드 온라인'에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이맥스측은 이어 "현재 영어 버전으로 운영되는 GDS에서 러시아 시장은 2만여명의 액티브 유저(특정 기간 내 접속 계정 수)가 있으며, 언어 장벽이 해소되는 현지화 퍼블리싱이 실시되면 액티브 유저는 2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스트룸은 "한국이나 러시아의 게임시장 의 특성이 비슷하다고 판단하므로 게임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서로간의 협력관계는 더욱 두터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러시아 현지에서 서비스되는 '실크로드 온라인'은 오는 11월 클로즈드 베타서비스(CBT)를 실시한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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