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123420)가 강세다. 애니팡IP에 근거한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200원(1.24%)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선데이토즈는 9월 상하이 애니팡, 11월 애니팡맞고에 이어 내년에는 애니팡고스톱, 애니팡포카까지 게임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국내 모바일의 마지막 성장포인트는 보드게임"이라고 말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보드게임의 소셜 기능(친구끼리 게임하기)이 카카오 플랫폼에서 강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카카오 첫 보드게임으로 가장 큰 수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