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박승훈 부사장과 금융노조 NH농협 중앙본부 고주영 위원장 및 헤아림 봉사단은 서대문구청과 청운양로원을 방문,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에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 봉사단원은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에서 구매한 포도 30박스와 경북 상주 중화농협에서 구입한 오미자 액상차 550박스를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NH농협손보 박정만 본부장과 금융노조 NH농협 중앙본부 고주영 위원장은 종로구 구기동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음식 장만에 쓰일 60인분 소고기와 오미자 액상차, 포도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에서 올해 수확한 특산물을 도시지역 소외계층과 나누면서 농가와 도시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1사1촌 자매결연 및 농촌지역 재난 피해 복구활동,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농촌체험 학습활동, 장애인 친환경물품 만들기 강좌 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박정만 본부장(사진 왼쪽 첫 번째), 금융노조 NH농협 중앙본부 고주영 위원장(사진 왼쪽 두 번째), 청운양로원 이종명 원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청운양로원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농산물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손보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