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인재발굴을 위한 '제4회 야마하 음악 장학생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아노와 관악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야별 1명씩 선발된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각 부문 우승자 및 수상자는 2016년 상반기 야마하 라이징 아티스트 시리즈에 초대해 단독 리사이틀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 국적의 만 17세 이상 25세 이하 음악전공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우편을 통해 서울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Yamaha Artist Service Seoul)'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경력증명서(최근 5년 이내 국제 콩쿠르 입상경력증명서), 자기소개서, 장학금 사용계획서. 추천서(지도교수 및 학교장)와 연주 DVD 1개를 우편으로 서울 서초구 대한빌딩 1층 야마하 전시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는 12월 8일 라이브오디션 후 현장에서 발표한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영재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나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02-3473-222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 포스터 이미지.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